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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퍼즐게임 ‘어메이징 야옹이’의 게임 방법은 흥미롭다. 폰을 돌리고, 흔들고, 터치하고, 드레그하는 다양한 액션으로 진행되며 야옹이가 두 마리 이상 붙어있을 때 터치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아홉 마리의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도 이 게임의 큰 매력이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구동 가능.

시코날소프트(대표 김일희 www.amazingkitty.com)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은 폭넓은 대중성을 바탕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어메이징 야옹이’는 실전 창업리그와 슈퍼 앱 코리아 등 다수의 국내 앱 경진 대회에서 입상, 이를 계기로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어메이징 시리즈 상업 버젼 개발에 전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어메이징야옹이>로 부산 G-STAR 2012 참가했던 시코날은 KT오아시스, 그라비티, NHN과 미팅을 갖는 등 국내외 게임 관련 업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 대표는 “KOTRA의 후원으로 얼마 전 실리콘벨리를 왔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지자체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은 아이디어 위주의 벤처기업인에겐 큰 힘이 된다”며 국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의 창의적인 기업들이 세계시장 공략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일희 대표는 올해 동국대 예비기술 창업자로 선정되었고, 서울산업통상 진흥원(SBA)의 지원으로 사업비와 창업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어메이징 야옹이> 네트워크 대전모드로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