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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남았는데 2000 재탈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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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전망대
    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28일 폐장한다. 남은 4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가 2000을 재탈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결렬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년 1월 이후로 타결이 미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가 다음달 펀드의 벤치마크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로 변경키로 한 것도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증시는 MSCI 기준으로는 신흥국, FTSE 기준으로는 선진국 시장으로 분류돼 있다.

    펀드 환매도 2000선 탈환에 걸림돌이다. 공모 주식형 펀드는 12월 들어 8700억원가량 환매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080선에 이르면 2조3000억원가량의 주식형 펀드 환매가 일어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190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다 선진국들의 유동성 공급도 계속되고 있어서다. 배당을 노린 외국인의 매수와 연말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관들의 ‘윈도 드레싱’도 기대된다. 외국인이 최근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3조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고 있는 만큼 재정절벽 문제만 원만히 해결되면 코스피지수 상승 추세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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