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의 급등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박 당선인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인 EG는 전날보다 2300원(5.16%)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째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정책 수혜주인 아가방컴퍼니(9.23%), 보령메디앙스(13.52%)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는 급락세다. 우리들생명(-14.54%), 우리들제약(-13.71%), 바른손(-9.79%) 등이 연일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관련주들 주가는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이다. 안랩(-2.26%), 미래산업(-3.81%), 솔고바이오(-2.55%)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써니전자(8.18%)는 상승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