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과다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토록 했다.

회수 대상은 CJ제일제당㈜이 생산한 '이마트 베스트 참기름'이며 유통기한은 2014년 1월 12일까지다.

식약청에 따르면 문제의 참기름을 분석한 결과 벤조피렌이 기준치(2.0ppg)를 초과한 5.1ppb 검출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