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20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소재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쌀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2009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임직원 25여명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하여 연탄 5,000장, 쌀 1000kg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철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올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원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투협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올 한해는 체육대회를 대신한 전 직원 장애인요양시설 봉사, 1사1촌 자매결연 및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결손가정 문화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