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엄정화 투표패션 대결…최종 승자는? ‘섹시스타’이효리와 엄정화가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면서 섹시한 투표패션을 선보였다. 이효리와 엄정화는 19일 오전 각각 서울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삼성2동 제2투표소와 한남동 한남초등학교 한남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들은 각각 투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한껏 과시했다. 앞서 이효리와 엄정화는 트위터를 통해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패션 내기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투표패션 대결은 지난 12일 엄정화가 자신의 트위터에 “전 서울서 투표할 거예요”라는 투표 권유 글을 남기자 이효리가 “언니 투표 패션 기대해도 돼?”라는 답글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엄정화는 “누가 더 섹시한지 내기해. 섹시다. 섹시 아니다”라며 장난 섞인 글로 맞받아쳤고, 이효리 역시 “좋아, 만원 내기”라며 의욕을 보여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 19일 투표 현장에 모두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도도한 매력을 풍겼다. 이효리는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선글러스에 화이트 롱셔츠와 드레시한 블랙코트를 매치해 센스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엄정화 역시 클래식한 모자에 모던한 블랙코트와 블라우스, 레깅스와 블랙페도라로 깔끔하고 세련된 패션을 구사했다. 이들의 투표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엄정화 투표패션, 진짜 ‘섹시’하네”, “이효리 엄정화 투표패션, 역시 ‘용호상박’~~”, “이효리 엄정화 투표패션, 둘 다 몸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네요..투표하신 분이 당선되셨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하지만 투표 이후 엄정화는 트위터에 “그나저나. 이효리 완승”이라며 스스로 패배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英 왕세자비 여동생 피파, 6억원 일자리 제의?` ㆍ옆집男 이름 붙인 애완견 학대하다 벌금형 `개가 뭔 죄` ㆍ실비오 베를루스코니, 27세女와 약혼 발표 ㆍ윤형빈 정경미 공개 프러포즈 "설레고 멋져" ㆍ정인영 아나운서, 시선 둘 곳 없는 완벽 각선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