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못해 아쉽다"…쌍용차 철탑농성자 '한숨'
복씨는 "최근 정치인을 통해 부재자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했으나 연락을 받지 못해 국민의 기본권 행사를 못했다"며 "해고자 복직 등 쌍용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에는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달째 계속되는 철탑농성으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한상균(51) 전 지부장과 문기주(53) 정비지회장 등 농성자 3명이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노조원 3명의 '쌍용차사태' 해결 촉구 철탑농성은 20일로 한달째를 맞는다.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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