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회장, '에너지산업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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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E1 회장이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에너지산업대상을 수상했다.
구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LPG 기업인 E1을 경영해오면서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올해 2월엔 민간 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28년을 달성하는 등 LPG산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에너지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이 상을 받았다.
구 회장은 “국내 LPG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대표해 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