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일본의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은 참의원의 반발을 무시하거나 개헌안도 발의 가능한 3분의 2석을 넘어서는 득표를 했다. 그렇게 하며 극우주의자인 아베가 총리로 올라설 것으로 여겨진다. 자민당의 정책을 보면 인플레이션 목표율을 2%로 하는 등 머니 프린팅을 계속적으로 하면서 엔화 약세 추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출 경쟁관계가 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될 것이다. 다만 한국 등 각국 간 환율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민당의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엔화가 이미 5% 이상 하락했다는 점에서 향후 흐름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특히 내년 예산에 대한 정부안이 이번 선거로 인해 뒤로 미뤄졌기 때문에 자민당의 내년 예산안 책정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전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도 주말에 내년 경제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있었다. 큰 틀을 보면 총 6대 임무, 즉 거시경제의 지속적 발전 추진, 농업 기반의 튼실화,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도시화, 인민 생활수준 향상, 개혁개방 확대 등이 있었다. 즉 전반적으로 내수시장 활성화와 지속적인 개혁이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의 내용은 이전의 양 보다는 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그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추고 이전과는 달리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중요하지만 내수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크리스마스 연휴라는 미국의 최고 휴일이 다가오면서 그 이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법적으로 상, 하원의 검토시한이 최소 3일이라는 점에서 17일, 오늘은 무조건 합의를 해야 되고 만약 뒤로 미뤄지면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로 연기되면서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황 속에서 주말에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가계에 한해 소득세율을 인상하겠다는 수정안 제안은 비록 오바마의 거부로 합의되지 않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 변화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결국 이러한 흐름 속에 지난 7월 상원에서는 통과되었지만 하원에서 부결되었던 25만 달러 이상의 증세, 그 이하는 감세 연장안이 실제 재차 이야기되면서 수정안 제출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즉 전 국민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25만 달러 이하의 감세 연장안을 합의하고 내년에는 그 이상을 합의하는 것에 있어 결국 내년 1월 부채상환한도와 빅 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S&P의 신용평가 재조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줄어들지만 그보다 지금 현재가 중요한 정치인들의 입장에서는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2005년 원엔환율이 하락했을 때 생각해보면 당시 자동차를 제외한 전반적인 산업은 영향이 없었다. 현재도 마찬가지의 흐름이고 자동차는 실제 원엔환율이 1% 하락할 때 1.2% 수출감소가 나온다는 연구기관들의 발표가 있었지만 전체의 50% 이상이 해외 생산되기 때문에 커다란 영향보다는 일시적인 주춤 정도가 생길 것이다. 이러한 일본의 영향도 있지만 중국의 내수부양책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절벽이다. 이 부분이 해소된다면 경기회복, 경기민감주의 상승폭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만약 이 부분이 발목을 잡는다면 시장은 최근 펀드환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되 금융, 석유, 화학, IT, 소재 등 경기민감주 위주의 단기적인 매매에 치중해야 한다. 물론 재정절벽 이슈가 해소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일정 정도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수도 있어 기대를 해도 좋겠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마트폰 떨어트려도 괜찮아` 스마트폰 에어백 특허 취득 ㆍ`세상에, 이런 경찰이…` 가난한男 딱지 떼면서 선행 `화제` ㆍ`뭐 이런 비버가…` 꼬마에 손흔드는 쇼맨십 눈길 ㆍ윤형빈 정경미 공개 프러포즈 "설레고 멋져" ㆍ손담비, `아찔한 섹시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