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연결 실적으로 주가 업그레이드"-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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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4일 CJ오쇼핑에 대해 "연결 회계기준으로 변경하면서 주가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내년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도 꼽았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부터 CJ오쇼핑은 회계기준을 기존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에서 연결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CJ헬로비전과 해외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은 2배, 지배주주순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 계획의 가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 인터넷 쇼핑보다 고수익 모델인 모바일 쇼핑의 고속 성장과 해외 사업의 흑자 전환 등이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은 1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부터 CJ오쇼핑은 회계기준을 기존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에서 연결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CJ헬로비전과 해외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은 2배, 지배주주순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 계획의 가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 인터넷 쇼핑보다 고수익 모델인 모바일 쇼핑의 고속 성장과 해외 사업의 흑자 전환 등이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은 1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