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참여…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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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KEC(대표 이인희)는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한국전자홀딩스가 현재 진행 중인 이 회사의 20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금액은 70억원으로 케이이씨에 대한 모회사의 책임경영과 경영권 안정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케이이씨는 2013년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청약을 받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국전자홀딩스는 지난 4월 케이이씨의 BW 발행 시 취득한 47억원 규모의 워런트(Warrant)를 주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자홀딩스는 케이이씨의 실적 개선과 안정적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한국전자홀딩스는 지난 2006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부문인 ‘한국전자홀딩스’와 반도체 제조 중심의 사업부문 ‘케이이씨’로 회사를 분할했다. 이는 선진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철저한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투자자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인희 케이이씨 대표는 "모회사의 증자참여는 케이이씨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믿음과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증자 마무리 후 재무구조 개선과 흑자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청약금액은 70억원으로 케이이씨에 대한 모회사의 책임경영과 경영권 안정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케이이씨는 2013년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청약을 받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국전자홀딩스는 지난 4월 케이이씨의 BW 발행 시 취득한 47억원 규모의 워런트(Warrant)를 주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자홀딩스는 케이이씨의 실적 개선과 안정적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한국전자홀딩스는 지난 2006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부문인 ‘한국전자홀딩스’와 반도체 제조 중심의 사업부문 ‘케이이씨’로 회사를 분할했다. 이는 선진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철저한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투자자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인희 케이이씨 대표는 "모회사의 증자참여는 케이이씨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믿음과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증자 마무리 후 재무구조 개선과 흑자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