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2.11 09:10
수정2012.12.11 09:10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의 43%까지 장악했던 버블세븐 비중이 33%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수도권 아파트 303만4천여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6년 5월 수도권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 중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가 차지한 비중이 43%였지만 올 12월 현재는 33%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시가총액은 2006년 5월 97조7839억원으로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에서 11%를 차지했지만 올 12월에는 8%로 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송파는 9%에서 6%로, 서초는 7%로 6%로 감소했고 분당은 6%에서 4%, 목동과 평촌은 2%에서 1%로 떨어졌습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2000년대 초중반 아파트 가격 상승의 진앙지였던 버블세븐은 주택 매매수요가 급감하고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감되면서 현재는 그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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