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대표 허재명)가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로 사용되는 6미크론(1미크론은 100만분의 1미터) 일렉포일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이 적용되면 기존 배터리의 두께는 얇아지고 용량과 성능은 15% 안팎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는 2013년부터 조치원공장 이전으로 감소하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생산케파를 유지하기 위해 2011년 하반기 2차 전지용과 FCCL용 특수 일렉포일 전용 신공장을 신축했고, 최근에는 기존 익산공장의 생산라인도 특수 일렉포일 전용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따라서 일진머티리얼즈는 기존 저부가가치 일반 일렉포일 비중을 줄이고 제품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으로 고도화해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 입니다. 일반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일렉포일 라인을 2차 전지와 FCCL용 특수 일렉포일 전용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매출은 소폭 감소할 수 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6미크론 제품 개발로 미래 2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2차전지와 FCCL용 특수 일렉포일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기해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또한 내년도 상반기 2차전지용 LMO까지 양산에 들어가면 조치원공장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기 뱀장어의 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눈길` ㆍ中 오래달리기에도 애국심 강조 ㆍ운전 배우는 개들 등장 `가능할까` ㆍ현아 소주 광고, 19금 섹시 댄스 논란! “술은 어른들이 먹는거라지만…” ㆍ전설의 비주얼샷, 정우성 장동건 전지현 ‘예술 작품이 따로 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