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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신고가, 과거 비해 부담스럽지 않다"-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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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지만 주가는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과도한 쏠림현상에 대한 경계심리도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39.9%에 달하는 반면 코스피는 7.2%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에 과거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기록했을 당시와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과거 신고가를 경신할 당시와 비교해보면 이격도(이동평균선과 주가와 괴리) 측면에서 단기이격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중기와 장기로 갈수록 과거에 비해 현재의 이격도가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2002년부터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했던 과거 7번의 사례를 보면 단기인 20일 이격도(20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와의 괴리)의 경우 105.2~111.4 수준이며, 지난 10일 현재는 106.2로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60일 이격도는 과거 112.1~121.7이었던 반면, 현재는 110.2에 불과해 어느 때보다도 낫다는 것이다. 그만큼 주가의 장기 추세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크지 않다는 뜻이다.

    단기적 가격부담은 있지만 아직은 과거와 같이 주가 고점이후 상당기간 동안 조정국면으로 진입해야 할 만큼 현재 주가가 부담스럽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측면에서도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며 "외국인의 보유비중도 과거에 비해 과도하게 많이 쏠려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코스피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역사적인 상단에 점차 근접해 나가는 과정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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