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대표 이승국)은 10일부터 즐거운 일터(GWP : Great Work Place) 만들기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1+1 다이어트펀드’를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1+1다이어트펀드’는 기업의 핵심경쟁요소인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고 펀(Fun)경영의 실천을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동양증권의 5대 핵심가치 중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반영했다.

특히 금번 ‘1+1다이어트펀드’는 임직원의 가족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즉 직원+가족 또는 직원+직원으로 구성되는 더블그룹과 직원 단독 참여로 구성되는 싱글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펀드는 직원참가비와 회사출연금(참가금액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돼 3개월간 운영된다. 참가자가 체중과 체지방률 감량목표 달성시 펀드모집금액을 달성 성공자수로 나누어 해당금액을 배당하며 감량성공시 참가비 10만원의 50%를 기부한다. 최고 감량성공자에게는 펀드 배당금 외에 건강검진권을 추가로 지급하는데, 체중부문과 체지방률부문으로 구분해 남녀 각각 포상한다.

참가 임직원들의 의욕 고취와 감량성공을 위해 운영기간 동안 스포츠센터 등록비를 보조하고 체지방측정기, 칼로리계산 줄넘기 등의 운동기구도 지원한다. 또 사내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Tip을 제공하여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운영 종료후 감량성공자의 참가비 기부액과 회사의 추가출연금(1:1매칭그랜트)을 합산하여 전액 결식아동 지원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동양증권은 ‘일등정신, 일체, 혁신, 인재, 고객’의 5대 핵심가치를 내걸고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1+1다이어트펀드’는 임직원 개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