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디스플, 깜짝 실적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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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이 장 초반 상승세다. 4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 업계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2.09%)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7% 증가한 1587억원,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16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소폭의 감소가 예상됐던 4분기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출하가 전분기 대비 13%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수급적인 이슈로 주가가 조정받은 시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2.09%)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7% 증가한 1587억원,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16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소폭의 감소가 예상됐던 4분기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출하가 전분기 대비 13%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수급적인 이슈로 주가가 조정받은 시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