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김성화 부회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8일 서울 상계3·4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앙회 임직원들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연탄 1만8000장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영세가정에 배달했다. 신호선 저축은행중앙회 홍보팀장은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임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고생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