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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벤조피렌 악재 타격 미미…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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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7일 농심에 대해 벤조피렌 악재로 인한 타격이 미미하고 4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말 점화된 벤조피렌 이슈로 인한 농심의 4분기 라면 시장 점유율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 시장 부진에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수 라면 판매량이 예상보다 견조하고 판촉 경쟁도 완화되고 있어 실적 추정을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벤조피렌 사태로 지난 10월 68.6%를 기록한 라면시장 점유율이 11월 64~65%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바닥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4분기 시장 점유율은 당초 추정치(62%)보다 선전한 66%로 예상했다.

    이는 '너구리'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된 이슈가 '신라면' 등 기타 품목으로 확대되지 않았고, 하얀국물라면의 인기가 시들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다만 라면 수출은 해외 현지 검사에서 벤조피렌이 미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4874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감소로 76% 증가한 317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8.8%, 18.0%씩 상향 조정한 1164억원, 128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7%, 10.5%씩 증가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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