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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FIFA 클럽월드컵 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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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멕시코 몬테레이와 맞대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가 아시아 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재팬 2012에 출전한다.

    울산은 9일 오후 4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의 몬테레이와 클럽월드컵 6강전을 치른다. 축구 변방 취급을 받는 아시아를 대표해 강호 몬테레이를 꺾고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이기면 막대한 상금도 받는다.

    FIFA는 클럽 월드컵 상금으로 우승팀 500만달러(약 54억원), 준우승팀 400만달러(43억원), 3위 250만달러(27억원), 4위 200만달러(22억원), 5위 150만달러(16억원), 6위 100만달러(11억원), 7위 50만달러(5억원)를 책정했다.

    현재 6위를 확보한 울산은 몬테레이전에서 패해도 최소 100만달러를 받는다. K리그 우승상금 5억원보다 두 배나 많다. 몬테레이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최소 4위를 확보해 200만달러를 받는다. 6위와는 100만달러 차이다.

    울산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으로도 150만달러를 받았다. 또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승리 수당과 원정 지원금으로 85만달러(9억원)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울산의 최종 성적을 3위로 예상했다. ESPN은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12경기(10승2무)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퍼펙트 우승을 한 팀”이라며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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