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STX솔라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지난 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최진석 STX솔라 사장, 이시즈키 마사미 센다이아오바카이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남동발전은 사업 총괄, STX솔라는 EPC총괄, 부국증권은 자금조달, 한국발전기술은 발전 운영, 센다이아오바카이는 부지확보와 인허가를 각각 담당할 예정입니다.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83만평 부지에 45M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연간 1만9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만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일본 동부전력에 판매하게 됩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침체된 글로벌 태양광 시장과는 달리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급부상 중입니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는 “최근 STX솔라의 태양광모듈이 일본 전기안전환경연구소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일본 태양광 발전단지에 자사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열차 충돌전 시간 충분…한인 구할 수 있었다" ㆍ열심히 일한 직원에 차 한대 쏜 통큰 사장 `화제` ㆍ절체절명의 순간…특종인가? 구조인가? ㆍ"세얼간이’ 한송이가 그라비아 한미나? 도플갱어 수준 ㆍ박재범 최고 시청률, 섹시 코미디 지존으로 거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