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에쿠스' 시판…조금 오르고 좀 더 좋아졌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는 2009년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기업 인사 시즌에 따른 임원 차량 교체 수요를 노리고 최근 출시됐으며 이날부터 정식 계약이 시작됐다.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세단 모델 △3.8 모던 6839만원 △3.8 프리미엄 7833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897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67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193만원, 리무진 모델은 △3.8 프레스티지 1억3579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4672만원이다. 3.8 모던 트림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217만원 인상됐으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블루링크, 앞좌석 냉난방 통풍시트, 카드형 스마트키, 주차 가이드 시스템, LED(발광다이오드) 포그램프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이 추가돼 실질적으로는 380만원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수입차 이상의 상품성을 확보했고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실시 이후 계약자가 1200명에 달한다”며 “수입차 공세가 가장 치열하지만 좋은 판매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