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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리드 피델리티운용 대표 "고령화 한국, 인컴펀드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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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저금리 시대에도 맞춤형 재테크 수단을 찾아야 합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내년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으로 '인컴 펀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3년 투자전략을 이 같이 제시했다.

    인컴 펀드는 하이일드채권을 비롯 아시아 국공채, 고배당주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마다 수익을 꼬박꼬박 챙길 수 있는 펀드다. 다만 내년에는 채권형보다는 주식형 인컴펀드의 수익률이 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드 대표는 "내년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한국의 수출 기업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를 감안하면 소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고령화"라며 "지금은 인컴 펀드를 통해 노후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리드 대표는 "채권형 인컴펀드의 올해 1년 수익률은 15~18% 수준으로 예외적으로 좋았던 것"이라며 "내년 채권형 펀드는 이보다 기대치를 낮춰야 하고, 대신 주식형 인컴펀드를 출시해 마케팅 초첨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드 대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피델리티는 199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최근에는 사무실을 이전, 5년 임대계약까지 체결했다"며 "지난달에만 두 개의 펀드를 출시하면서 한국을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리드 대표는 또 "한국 시장은 지난 10년간 크게 발전했고,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도 빠르다"며 "2014년, 2015년에는 굉장히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한국 자산운용 업계에 몸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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