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진아씨(여, 27세)는 추운 겨울에도 바지를 입지 못하고 늘 치마만 입고 다닌다. 남들은 혹시 공주병이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김 씨에게는 치마만 고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바지만 입으면 옆으로 툭 튀어나오는 보기 싫은 옆구리 살 때문이다. 김 씨는 “남들이 예쁘게 스키니진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 부럽지만 옆구리 살 때문에 쳐다만 볼 수 밖에 없다. 남들은 옷을 살 때 예쁜 옷을 찾지만 나는 옆구리를 가려줄 길고 허리 라인 없는 긴 상의만 찾아야 해 우울하다”며 옆구리 살 콤플렉스를 토로했다. 옆구리 살 때문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체에 비해 상체에 살이 잘 찌는 상체비만 체질인 경우가 많다. 다리는 늘씬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상체에 시선을 두는 시간이 더욱 많기 때문에 실제 몸매보다 더 살이 많아 보여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러브핸들, 머핀 살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결코 사랑스럽지 않은 옆구리 살, 과연 어떻게 해야 이별할 수 있을까? 병원을 찾아 지방 흡입술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우선은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옆구리 살 빼기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꾸준한 스트레칭, 윗몸 일으키기를 옆으로 틀어가며 하는 크런치, 훌라후프와 빨리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허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많은 밸리댄스도 옆구리 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다리를 쭉 펴고 앉은 뒤 무릎 하나를 세운 상태에서 상체를 돌려주는 방법, 다리를 양 옆으로 쭉 펴고 앉아 상체를 틀면서 손 끝이 발 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숙여 주는 방법, 책상다리를 한 상태에서 상체를 한쪽으로 천천히 틀어주는 방법 등이 효과적이다. 평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부위에 자극을 주는 방법들이다.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모든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된다. 빠른 걸음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매일 걸어주면 전신의 지방이 소모되며 건강까지 증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훌라후프는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몸에 쌓여 있는 독소 배출까지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천연 발효 효소를 이용한 한방 다이어트 ‘감비 다이어트’는 뉴 베타글루칸으로 항 콜레스테롤 및 체지방 감소 효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특히 체내 복부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감비 다이어트(www.goodbody21.com) 전문가는 “살이 잘 찌는 부위가 모두 다르듯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도 개인마다 다르다. 안전한 제품으로 내장지방과 혈관 내 지질을 제거하며 체내 해독 능력을 향상시키는 감비 다이어트는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화시켜 요요 없이 원하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조언했다. 몸매 콤플렉스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옆구리 살, 겨울이라고 방심하고 있다간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날 수 있다. 아직 이른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내년 여름 날씬한 허리로 비키니 몸매를 자랑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만 한다. 내 체질에 맞는 안전하고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옆구리 살, 상체비만 탈출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외로운 솔로女 위한 훈남 대여 서비스 `눈길` ㆍ세계 최장신女, 40세 일기로 사망 `키 233cm` ㆍ세계 최고령인 사망 `116세` ㆍ`세얼간이’ 한송이가 그라비아 한미나? 도플갱어 수준 ㆍ박재범 최고 시청률, 섹시 코미디 지존으로 거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