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중국발 호재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0.90%) 오른 257.20으로 마감했다.

중국의 시진핑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현물과 함께 지수선물도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장중 매수폭을 늘려나가며 3342계약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9계약, 1695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도 장 후반 비차익거래 유입세가 강화되면서 156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521억원, 비차익거래는 1043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101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5170계약으로 전날보다 2158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