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낙폭은 다소 축소해 5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63포인트(0.72%) 떨어진 299.0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장중 1% 이상 내림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182억원, 기관은 12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며, 개인은 나홀로 사자세로 29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85%), 통신방송서비스(1.54%), 비금속(1.43%) 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5.54%), IT S/W&SVC(-2.95%), 운송(-2.22%) 업종 등은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다음이 오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CJ E&M,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 GS홈쇼핑은 약세다.

현재 30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632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