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4분기 실적 선방 예상"-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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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농심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혜승 애널리스트는 "4분기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78억원,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79.4%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실적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8월에 단행된 스낵 가격 인상 효과(2.5% 수준), 삼다수 캐파(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 등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라면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벤조피렌 보도 이후 11월에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라면 점유율의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 라면 부문의 내수 매출액은 1.6% 늘어난 점유율 6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안전성 이슈의 영향으로 4분기 라면 부문 수출액은 17.2% 감소할 것이나 라면 수출의 낮은 매출 비중(6~7% 수
준)을 감안할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예상대비 견조한 4분기 실적은 안전성 이슈 및 삼다수 매출 중단 등 실적 악화 요인에 따른 주가 정체를 빠르게 해소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혜승 애널리스트는 "4분기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78억원,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79.4%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실적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8월에 단행된 스낵 가격 인상 효과(2.5% 수준), 삼다수 캐파(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 등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라면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벤조피렌 보도 이후 11월에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라면 점유율의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 라면 부문의 내수 매출액은 1.6% 늘어난 점유율 6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안전성 이슈의 영향으로 4분기 라면 부문 수출액은 17.2% 감소할 것이나 라면 수출의 낮은 매출 비중(6~7% 수
준)을 감안할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예상대비 견조한 4분기 실적은 안전성 이슈 및 삼다수 매출 중단 등 실적 악화 요인에 따른 주가 정체를 빠르게 해소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