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5] 정치쇄신 키워드, 朴 '약속' 文 '탈권위' 李 '친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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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 나선 박근혜(새누리당) 문재인(민주통합당) 이정희(통합진보당) 후보는 정치 쇄신 방안의 핵심 키워드로 '약속' 과 '탈권위', '친서민' 을 각각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정치 쇄신을 위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 고 말했다. 자신의 이미지인 약속과 신뢰,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문 후보는 '탈권위' 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적대와 대결의 정치 극복을 위해 필요에 따라 △여야 정책협의회 상설화 △제왕적 대통령제와 권위주의 탈피 △책임총리제 시행 △기득권 정치, 지역주의 정치 청산 등에 힘쓰겠다" 고 힘줘 말했다.
이 후보는 줄기차게 '친서민' 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는 "뽑아놓으니 결국 재벌 편든다는 '정치 불신' 이 팽배한 것은 기득권과 적당히 타협하는 정치 때문" 이라며 "기득권에 맞서 서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를 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 후보는 "정치 쇄신을 위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 고 말했다. 자신의 이미지인 약속과 신뢰,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문 후보는 '탈권위' 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적대와 대결의 정치 극복을 위해 필요에 따라 △여야 정책협의회 상설화 △제왕적 대통령제와 권위주의 탈피 △책임총리제 시행 △기득권 정치, 지역주의 정치 청산 등에 힘쓰겠다" 고 힘줘 말했다.
이 후보는 줄기차게 '친서민' 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는 "뽑아놓으니 결국 재벌 편든다는 '정치 불신' 이 팽배한 것은 기득권과 적당히 타협하는 정치 때문" 이라며 "기득권에 맞서 서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를 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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