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2.04 16:58
수정2012.12.04 16:58
KT의 부동산 개발전문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가 일본 다이와리빙과 함께 임대주택 관리사업을 위한 `KD리빙`을 설립했습니다.
KD리빙은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한 부지에서 개발하는 임대주택의 운영과 관리를 맡아 노하우를 쌓은 뒤 점차 일반 임대주택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자본금은 10억원으로 KT에스테이트가 51%, 다이와 리빙이 49%를 각각 출자했습니다.
KT도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 일부를 KT에스테이트로 현물 출자해 이를 토대로 부동산 임대, 개발, 운영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본 주택건설업계 1위 다이와하우스의 자회사인 다이와리빙은 일본의 임대주택 전문 운영관리업체로, 일본 내 30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관리해 연간 2조9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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