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연내 무리하게 발사 추진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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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에 대해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검하기로 했다"며 "이상 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과 보완 조치 등 종합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 올해 안에 무리하게 발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발사예정기간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과전류 현상에 대한 기술적 분석 결과와 보완책이 마련된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달 30일 발사체조립동으로 옮겨진 나로호의 상·하단을 분리한 뒤 발사 직전 문제를 일으켰던 추력방향제어기용 전기모터 펌프와 관련 전기박스 과전류 현상의 원인을 찾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새 발사예정기간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과전류 현상에 대한 기술적 분석 결과와 보완책이 마련된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달 30일 발사체조립동으로 옮겨진 나로호의 상·하단을 분리한 뒤 발사 직전 문제를 일으켰던 추력방향제어기용 전기모터 펌프와 관련 전기박스 과전류 현상의 원인을 찾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