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쿠웨이트 플랜트 발주 지연 우려-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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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일 건설업종에 대해 쿠웨이트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플랜트 발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1일 쿠웨이트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아파 중심의 야당이 50석 중 17석을 확보해 다수석을 차지했다"면서 "국왕의 의회 해산으로 시행된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낮은 투표율과 야당 성향의 국회의원이 다수를 차지해 당분간 쿠웨이트는 정국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른 플랜트 발주 지연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쿠웨이트 플랜트(건설) 발주는 다른 산유국 대비 크게 부진했다"며 "이는 정부와 의회의 갈등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국왕은 국회를 해산했고 이번 선거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낮은 투표율과 야당 승리로 인해 정국 혼란이 이어진다면 현재 정부가 공격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추진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투자 부진으로 쿠웨이트의 실질 경제성장률(GDP)은 내년부터 1.8%로 예상돼 과거 5%내외의 성장률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로젝트 발주의 다소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2013년 쿠웨이트의 플랜트 투자 계획은 621억 달러로 올해 대비 76%가 증가한 규모이며 내년 전체 중동 발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단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프로젝트 발주 일정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치적 합의에 의해서 투자가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1일 쿠웨이트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아파 중심의 야당이 50석 중 17석을 확보해 다수석을 차지했다"면서 "국왕의 의회 해산으로 시행된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낮은 투표율과 야당 성향의 국회의원이 다수를 차지해 당분간 쿠웨이트는 정국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른 플랜트 발주 지연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쿠웨이트 플랜트(건설) 발주는 다른 산유국 대비 크게 부진했다"며 "이는 정부와 의회의 갈등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국왕은 국회를 해산했고 이번 선거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낮은 투표율과 야당 승리로 인해 정국 혼란이 이어진다면 현재 정부가 공격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추진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투자 부진으로 쿠웨이트의 실질 경제성장률(GDP)은 내년부터 1.8%로 예상돼 과거 5%내외의 성장률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로젝트 발주의 다소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2013년 쿠웨이트의 플랜트 투자 계획은 621억 달러로 올해 대비 76%가 증가한 규모이며 내년 전체 중동 발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단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프로젝트 발주 일정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치적 합의에 의해서 투자가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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