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창호 전문 생산업체인 피엔에스더존샤시(대표 남기홍)는 1991년 설립 이후 창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업체다. 이미 창호업계에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엔에스더존샤시의 성장에는 고객과의 소통전략이 주효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고객의 WANTS와 NEEDS에 놀랍도록 빠르게 대응해 왔다. 특히 창호업계 최초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2011 APP AWARD KOREA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건축용 자재라는 소재를 갖고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산· 대전· 대구· 경주· 서울· 전주· 진주· 광주· 제주에 이어 전국적인 물류망을 구축했다. 전국 11개의 지사는 창호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망이며, 각 지사를 통한 물류창고운영과 지역 내 유통 및 서비스를 철저히 관리한 것이 PNS 더존샤시의 고속성장 동력이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건축물 사용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돼왔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올해 7월1일자로 본격적으로 창호등급제가 시행됐다.

창호등급제는 전자제품처럼 에너지소비량에 따라 창호에 등급을 표기하는 것인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창호를 선택할 때, 브랜드보다는 단열성·기밀성 등의 성능에 초점을 맞춰 구매할 것으로 생각된다.

PNS더존샤시는 창호의 단열성능·기밀성능·수밀성능·내풍압성능의 테스트가 가능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PNS 더존샤시에서 개발되는 모든 제품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고 있다. 2010년 창호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11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고효율·고단열 창호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창호만을 연구·개발해 온 노하우와 우수한 설비,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종류의 1등급창호, 고효율창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