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골프' 정혜진, 1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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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혜진은 24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천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프로데뷔 7년 만인 올해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정혜진은 1언더파 71타를 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20·KT)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다시 한번 정상에 설 기회를 잡았다.
강한 바닷바람 속에 펼쳐진 1라운드에서 정혜진은 11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2번홀(파5)에서 1타를 줄인 뒤 15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양수진(21·넵스)이 이븐파 72타를 쳐 선두를 추격했다.
정규투어가 아닌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선수 중 11명이 나와 1,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자를 가린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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