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 'CEO 리스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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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CEO 리스크'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는 전날 대비 3.61%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 관련주들도 1%대 전후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검찰은 전날 회삿돈 63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법원은 내달 중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변호인도 피고인에 대한 선의의 방어권 행사를 넘어 적극적인 증거 자료 인멸과 증인들의 위증잔치에 가담했고, 이같은 정황을 감안해 재판부는 최 회장 형제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해서는 안된다며 실형 선고를 압박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실형 판결이 나와도 SK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직 확정판결이 남아 있고, 설령 확정판결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SK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화 김승연 회장의 경우도 구속판결 당일 장중 -5%까지 하락하였다가 종가로는 -2.5%로 끝마쳤고, 1주일 수익률은 2.7%, 1개월 수익률은 18.4%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는 전날 대비 3.61%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 관련주들도 1%대 전후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검찰은 전날 회삿돈 63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법원은 내달 중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변호인도 피고인에 대한 선의의 방어권 행사를 넘어 적극적인 증거 자료 인멸과 증인들의 위증잔치에 가담했고, 이같은 정황을 감안해 재판부는 최 회장 형제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해서는 안된다며 실형 선고를 압박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실형 판결이 나와도 SK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직 확정판결이 남아 있고, 설령 확정판결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SK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화 김승연 회장의 경우도 구속판결 당일 장중 -5%까지 하락하였다가 종가로는 -2.5%로 끝마쳤고, 1주일 수익률은 2.7%, 1개월 수익률은 18.4%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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