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가스公 5조4000억 A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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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증권사 주관사 입찰 참여
▶마켓인사이트 11월20일 오후 4시
5조4000억원에 달하는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유동화증권(ABS) 발행 주관사 입찰에 국내 12개 대형 증권사가 참여했다. 미수금은 원료비를 가스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쌓인 부채로, 가스공사가 미수금을 유동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지난 19일 진행한 미수금 ABS 주관사 선정 입찰에 삼성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연내 ABS를 발행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공모가 아닌 사모로 ABS를 발행하는 조건이며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주요 투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수금을 유동화해 확보한 현금은 셰일가스 등 당장 필요한 자원 개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5조4000억원에 달하는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유동화증권(ABS) 발행 주관사 입찰에 국내 12개 대형 증권사가 참여했다. 미수금은 원료비를 가스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쌓인 부채로, 가스공사가 미수금을 유동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지난 19일 진행한 미수금 ABS 주관사 선정 입찰에 삼성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연내 ABS를 발행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공모가 아닌 사모로 ABS를 발행하는 조건이며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주요 투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수금을 유동화해 확보한 현금은 셰일가스 등 당장 필요한 자원 개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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