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저가매수 기회"…애널 저평가株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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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도 연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수준으로 볼 때 반드시 사둬야 할 주식들이 많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9일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차이나킹에 대해 "중국 현지에 다녀온 결과 지금이 절호의 저가 매수 찬스"라고 말했다.
6월 결산법인인 차이나킹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와 4% 성장한 630억원과 20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7% 늘어난 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 연구원은 무엇보다 "중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상 재평가(Re-rating) 국면에 놓여있는데 요즘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됐다"라고 진단했다.
차이나킹의 경우 2013년 사업연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지금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초입 국면'으로 분석됐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HMC투자증권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SK브로드밴드 관련 투자설명회(NDR)를 키움증권과 함께 실시했는데 투자자들은 인터넷TV(IPTV) 부문의 가입자 성장세와 기업사업 부문의 성장 추세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년 간 이어진 실적부진과 주가부진을 딛고 연결실적 기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초입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라고 귀띔했다.
이수화학은 근래 보기 드문 '적극 매수(strong buy)' 투자의견을 받은 곳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이수화학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19%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이지만 3분기 '어닝 쇼크(Earning Shock)와 4분기 모멘텀(상승동력) 부재의 선반영으로 인해 2013년 기준 PER이 6.1배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이라며 "내년 1분기 실적 정상화와 증설 모멘텀에 주목해 적극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종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반드시 사둬야 할 주식'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로 인한 실적개선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의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의 좋은 기회"라며 "현대건설은 업종을 뛰어넘어 전체 시장의 투자 대안주(株)로 평가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 소프트웨어, 차부품 등이 경기 반등 시 곧바로 주가 반등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한기 이트레이드증권 퀀트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상승모멘텀 부재에 대외 악재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 우려를 내비치는 비관론자들이 하나 둘 고개를 드는 시점"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미 PBR 밴드 최하단에 위치한 기계, 건설, 소프트웨어, 차부품 등의 업종들을 향후 한 달 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9일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차이나킹에 대해 "중국 현지에 다녀온 결과 지금이 절호의 저가 매수 찬스"라고 말했다.
6월 결산법인인 차이나킹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와 4% 성장한 630억원과 20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7% 늘어난 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 연구원은 무엇보다 "중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상 재평가(Re-rating) 국면에 놓여있는데 요즘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됐다"라고 진단했다.
차이나킹의 경우 2013년 사업연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지금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초입 국면'으로 분석됐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HMC투자증권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SK브로드밴드 관련 투자설명회(NDR)를 키움증권과 함께 실시했는데 투자자들은 인터넷TV(IPTV) 부문의 가입자 성장세와 기업사업 부문의 성장 추세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년 간 이어진 실적부진과 주가부진을 딛고 연결실적 기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초입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라고 귀띔했다.
이수화학은 근래 보기 드문 '적극 매수(strong buy)' 투자의견을 받은 곳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이수화학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19%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이지만 3분기 '어닝 쇼크(Earning Shock)와 4분기 모멘텀(상승동력) 부재의 선반영으로 인해 2013년 기준 PER이 6.1배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이라며 "내년 1분기 실적 정상화와 증설 모멘텀에 주목해 적극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종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반드시 사둬야 할 주식'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로 인한 실적개선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의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의 좋은 기회"라며 "현대건설은 업종을 뛰어넘어 전체 시장의 투자 대안주(株)로 평가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 소프트웨어, 차부품 등이 경기 반등 시 곧바로 주가 반등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한기 이트레이드증권 퀀트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상승모멘텀 부재에 대외 악재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 우려를 내비치는 비관론자들이 하나 둘 고개를 드는 시점"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미 PBR 밴드 최하단에 위치한 기계, 건설, 소프트웨어, 차부품 등의 업종들을 향후 한 달 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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