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포스터 2종 세트 공개, 드라마도 유쾌! 포스터 촬영 현장도 유쾌!
[김민선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포스터 2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21일 첫 방송될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 측은 방송 6일을 앞두고 출연 배우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홍종현의 매력이 가득담긴 2가지 버전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차태현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1인2색’ 포스터와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홍종현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6인 6색’ 포스터로, 위풍당당한 배우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우치’를 통해 이치와 전우치 1인2역을 연기하게 된 차태현은 포스터 1탄에서 검은색 뿔테안경을 쓰고 한 손에는 책을 또 다른 손에는 펜을 들고 천진난만한 미소 짓고 있는 이치의 모습과 근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전우치의 모습을 표현하며 극과 극 반전매력을 포스터 속에 녹여냈다.

차태현 뿐 아니라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홍종현이 등장하는 6인6색의 포스터 2탄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통통 튀는 개성을 완벽히 드러냈다.

중앙에 자리한 차태현과 이희준은 서늘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으며, 유이는 차갑고 도도한 매력을 백진희는 양손에 주먹을 불끈 쥔 포즈와 깜찍한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봉구 역을 맡은 성동일은 코믹한 표정을 종사관 역을 맡은 홍종현은 칼을 쥐고 카리스마 눈빛을 선보여 ‘전우치’ 속 다양한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촬영은 10월14일 여의도 KBS 별관 A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이른 오전부터 계속된 촬영임에도 모두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우치와 이치로 1인2역을 소화해내야 하는 차태현은 남들보다 촬영분량이 두 배나 많았음에도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깨알 웃음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졌다.
배우들은 ‘도술 활극’이라는 장르답게 장풍을 쏘며 도술을 부리는 장면을 많이 연출해야 했지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촬영 전부터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포즈를 지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또한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몇 시간동안 강풍기를 맞아가면서 연기를 펼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포스터를 통해 ‘전우치’만의 독특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전우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1월21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 때문에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임창정 폭풍 감량, 달라진 얼굴선에 ‘깜짝!’… “눈빛이 살아있네”
▶ 송지효 해명, 월요커플 부담 “농담이야~ 개리 상처 받을까 걱정!”
▶ 주지훈 매너다리 "킬힐 신은 여배우를 난쟁이로?" 커도 너~무 커!
▶ 김사라 말춤, 미스코리아의 쭉 뻗은 팔다리와 엽기가 만나면? '섹시레이디'
▶ [리뷰]브레이킹던 part2, 연약한 소녀의 성장기가 끌린다면…'화려한 피날레'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