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중대형 터치패널 성장세…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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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이엘케이에 대해 "중대형 터치패널의 성장세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주가가 전날 급락한 것은 서피스(Surface) 초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와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태블릿PC, 노트북 등 중대형 터치패널의 수요 성장세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이엘케이는 미세한 패턴에 유리한 그라비아 옵세트(Gravure Offset)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부터 소니모바일, HP 등으로의 신모델 공급이 본격화된 것에 이어 삼성전자로의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공급이 시작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태블릿PC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중대형 터치패널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엘케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향후 ITO 필름 공급이 부족하고 단가인하 압력을 높아질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메탈 메시(metal mesh) 기술을 준비 중에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주가가 전날 급락한 것은 서피스(Surface) 초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와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태블릿PC, 노트북 등 중대형 터치패널의 수요 성장세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이엘케이는 미세한 패턴에 유리한 그라비아 옵세트(Gravure Offset)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부터 소니모바일, HP 등으로의 신모델 공급이 본격화된 것에 이어 삼성전자로의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공급이 시작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태블릿PC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중대형 터치패널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엘케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향후 ITO 필름 공급이 부족하고 단가인하 압력을 높아질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메탈 메시(metal mesh) 기술을 준비 중에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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