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90원대 초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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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3.80~109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30원 오른 1091.20원에 마감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당국의 개입 경계와 과매도 부담,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이 1090원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출업체 등 고점 매도 물량은 상단을 제한해 상승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미국 대선 종료 후에도 재정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가 불가피한 데다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까지 대기하고 있어 섣불리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90~1096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3.80~109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30원 오른 1091.20원에 마감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당국의 개입 경계와 과매도 부담,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이 1090원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출업체 등 고점 매도 물량은 상단을 제한해 상승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미국 대선 종료 후에도 재정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가 불가피한 데다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까지 대기하고 있어 섣불리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90~1096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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