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중장거리용 산행을 위한 등산화 ‘데바’(사진)를 3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창(미드솔)의 뒤꿈치 부분을 에어힐 시스템으로 만들어 충격을 흡수해준다는 설명이다. 오래 걸을 때 다리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발가락을 감싸는 토캡 부분에 고무 몰드를 덧대 발을 보호해준다. 발목은 부드러운 메시 소재로 만들어 압박감을 줄이되 무게는 가볍게 했다. 그레이, 브라운 2가지 색으로 나왔다. 가격은 24만50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