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10선을 탈환한 31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상승장을 즐겼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의 이날 수익률은 6.66%포인트 개선돼 누적수익률이 8.43%로 높아졌다.

구 지점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에스텍파마(3.66%), 오스템임플란트(5.69%), 씨티씨바이오(8.33%)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평가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도 4.11%포인트 가량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누적수익률은 8.61%다.

김 팀장도 매매를 하진 않았지만 기존 편입종목인 영흥철강(7.03%), 한스바이오메드(3.31%), 바이넥스(5.95%)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평가이익이 불어났다.

2위를 기록 중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도 눈에 띄는 수익률 개선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3.17%포인트 올라 누적수익률이 14.27%로 올라갔다.

이 과장이 편입하고 있던 대선 관련주인 대유신소재(2.95%), 비트컴퓨터(5.43%), 하츠(1.48%), 경봉(2.60%) 등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반면 대회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0.45%포인트 밀리며 누적수익률이 21.40%로 낮아��. 다만 순위 변동은 없이 1위를 고수했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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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