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AI, 무인정찰기 우선협상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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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후 2시 48분 현재 KAI는 전날보다 50원(2.04%)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67%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KAI는 전날 공시를 통해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 체계개발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군 구조개편에 따라 확대되는 군단 작전지역의 감시, 정찰 업무를 수행할 무인기를 개발·양산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이 운용 중인 송골매에 비해 작전반경과 비행시간이 두 배 이상 향상되며 감시, 정찰 능력과 표적 위치추적 기능이 강화된다. 2017년까지 개발이 완료되고 2020년경 실전 배치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기본 플랫폼을 활용해 공격형, 통신중계기, 전자전용 등 다양한 무인기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정찰무인기의 양산비용은 약 3500억원을 포함해 파생형 무인기 사업 규모로 약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1일 오후 2시 48분 현재 KAI는 전날보다 50원(2.04%)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67%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KAI는 전날 공시를 통해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 체계개발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군 구조개편에 따라 확대되는 군단 작전지역의 감시, 정찰 업무를 수행할 무인기를 개발·양산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이 운용 중인 송골매에 비해 작전반경과 비행시간이 두 배 이상 향상되며 감시, 정찰 능력과 표적 위치추적 기능이 강화된다. 2017년까지 개발이 완료되고 2020년경 실전 배치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차기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기본 플랫폼을 활용해 공격형, 통신중계기, 전자전용 등 다양한 무인기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정찰무인기의 양산비용은 약 3500억원을 포함해 파생형 무인기 사업 규모로 약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