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강학희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2012년도 '제4회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해 한국섬유화학협회에서 주최하는 유공자 포상에서 수여한 것이다.

기술연구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 부사장은 고기능성 미백 화장료 등의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주름 기능성 화장품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 부사장은 “바이오 융합 화학기술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미와 건강을 위한 토털 케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