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각지 명소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풍 축제가 한창인 전남 장성군의 백암산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최적의 장소로 뽑힌다.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백암산은 기암괴석과 천년고찰 백양사를 중심으로 단풍 나무가 퍼져 있어 연인과 산책을 하면서 단풍의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은 가을나들이를 위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고 있다. 가평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잣나무가 울창한 주변 환경을 배경으로 고향집정원, 허브정원, 능수정원, 분재정원, 야생화정원, 에덴정원, 석정원, 정원나라, 하경정원, 약속의정원(숙근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아름답고 화려한 밤을 자랑하는 경남 진주에서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유등(流燈)을 관람할 수 있다. 유등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키던 김시민 장군이 군사적 목적과 통신수단으로 활용한 장비다. 남강을 건너는 왜군을 막아낸 것도, 남강 하류에 있는 가족에게 안부를 전한 것도 강물에 띄워 보낸 유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강을 따라 밝혀진 수많은 유등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화려한 장관을 선사한다.
한편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여행지로는 호두과자의 고장 ‘천안’이 떠오르고 있다. 천안의 원조호두과자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 공정 과정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현장 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등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당사는 호두과자 제조에 통호두를 사용한다. 호두가 통째로 담겨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천안 명물 호두과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먹거리”라며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는 79년 전 처음 방식대로 호두 알 넣기와 기름칠 모두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으며 본점을 방문하면 공정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단풍 축제가 한창인 전남 장성군의 백암산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최적의 장소로 뽑힌다.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백암산은 기암괴석과 천년고찰 백양사를 중심으로 단풍 나무가 퍼져 있어 연인과 산책을 하면서 단풍의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아름답고 화려한 밤을 자랑하는 경남 진주에서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유등(流燈)을 관람할 수 있다. 유등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키던 김시민 장군이 군사적 목적과 통신수단으로 활용한 장비다. 남강을 건너는 왜군을 막아낸 것도, 남강 하류에 있는 가족에게 안부를 전한 것도 강물에 띄워 보낸 유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강을 따라 밝혀진 수많은 유등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화려한 장관을 선사한다.
ADVERTISEMENT
한편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여행지로는 호두과자의 고장 ‘천안’이 떠오르고 있다. 천안의 원조호두과자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 공정 과정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현장 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등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당사는 호두과자 제조에 통호두를 사용한다. 호두가 통째로 담겨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천안 명물 호두과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먹거리”라며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는 79년 전 처음 방식대로 호두 알 넣기와 기름칠 모두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으며 본점을 방문하면 공정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