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0.31 09:06
수정2012.10.31 09:06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에서 내년 입주를 앞둔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8만6천여가구에 불과해 `10만가구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2004년 20만5천여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올해는 `반토막` 수준인 10만7천여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쳤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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