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내달 일매출 기네스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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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일매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신세계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개점 82주년 사은대축제' 기간 동안 사상 최대 일매출 기록 달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는 매년 11월 개점기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1월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겨울상품 수요가 발생하는 시기로, 지난해와 2010년에도 연중 일매출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13일에는 350억원, 2010년 11월14일에는 280억원의 최대 일매출(세포함)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의 일매출 기록을 달성, 불경기로 인한 소비위축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은행사를 계기로 12월 크리스마스 행사와 내년 1월 정기세일 및 2월 설 행사까지의 매출을 활성화시킨다는 것.
신세계는 기네스 기록 갱신을 위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식품·생활·패션 등 장르별 바이어가 지난 8월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총 400여 가지의 상품을 500억원어치 마련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1월의 개점 기념 사은행사는 매출 기준으로 백화점의 연중 최대 행사일 뿐만 아니라 다음 해의 영업동향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라며 "올해 사은행사를 백화점 소비심리 회복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신세계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개점 82주년 사은대축제' 기간 동안 사상 최대 일매출 기록 달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는 매년 11월 개점기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1월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겨울상품 수요가 발생하는 시기로, 지난해와 2010년에도 연중 일매출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13일에는 350억원, 2010년 11월14일에는 280억원의 최대 일매출(세포함)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의 일매출 기록을 달성, 불경기로 인한 소비위축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은행사를 계기로 12월 크리스마스 행사와 내년 1월 정기세일 및 2월 설 행사까지의 매출을 활성화시킨다는 것.
신세계는 기네스 기록 갱신을 위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식품·생활·패션 등 장르별 바이어가 지난 8월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총 400여 가지의 상품을 500억원어치 마련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1월의 개점 기념 사은행사는 매출 기준으로 백화점의 연중 최대 행사일 뿐만 아니라 다음 해의 영업동향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라며 "올해 사은행사를 백화점 소비심리 회복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