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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일정도 소폭 조정…마스터스 4월 둘째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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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수 40개·1월4일 개막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GC는 지난 4월 초 마스터스 마지막날 2013년 대회는 4월 둘째주인 11~14일에 연다고 짤막하게 고지했다. 매년 4월 첫째주에 개최해오던 마스터스 일정이 변경되면서 PGA투어는 이를 피해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PGA투어 사무국은 29일 마스터스 직후에 열렸던 발레로텍사스오픈을 마스터스 앞주로 이동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내년 1월 첫째주 하와이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다. 그 주 일요일에 미식축구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1월4일 금요일에 개막해 월요일에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대회 수는 정규 시즌 36개 대회와 플레이오프 4개 대회를 더한 총 40개다. 2월에 열린 마야코바클래식이 2013~2014시즌 개막전으로 이동하면서 올해 41개 대회보다 1개가 줄었다.

    PGA투어는 내년 9월22일 끝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직후 10월에 새롭게 2013~2014시즌을 시작한다. PGA투어 관문이었던 퀄리파잉스쿨은 내년부터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의 2013~2014년 시즌의 시드전으로 변경된다.

    2013~2014시즌 PGA투어 출전권은 2013시즌 웹닷컴투어 상금 랭킹 상위 75명과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26~ 200위 선수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네 차례의 웹닷컴투어 파이널대회 결과에 따라 주어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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