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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군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는 세금이다. 직장인들에 비해 많은 세금을 징수당하고 세무조사의 두려움도 갖고 있으며, 평생 기복 없는 수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생각이 얼마나 큰 과오였는지 시간이 지난 뒤에야 자각하는 것이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이 제대로 돼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벅찬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말할것도 없고 고학력 전문직종 고액연봉자들조차 금융,경제,세무지식 습득과 다양한 분야의 투자법 개발 등 자산관리지식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가까운 금융회사나 주변인맥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자산운영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액연봉자들의 자산관리플랜은 다양한 분야의 실전전문가들에게서 좀더 체계적인 조언을 받아야 한다. 고액연봉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과장된 수익률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현금흐름유지와 자산보호의 병행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