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39포인트(0.08%) 상승한 495.2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 2% 넘게 빠지며 두 달여 만에 5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코스닥이 500선을 내준 것은 8월28일(종가 499.53)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개인이 8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억원, 5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0.72%), 섬유의류(-0.41%), 유통(-0.28%), 바노체(-0.1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에스엠, 다음, CJ E&M, 씨젠, GS홈쇼핑 등은 상승 중인 반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은 빠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8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20개 종목은 약세다. 보합은 126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