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3분기 예상치 부합…4분기도 기대-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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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0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방산 매출이 집중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상승동력)이 유효할 것이란 진단이다.
이 증권사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비수기 등을 고려할 경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3분기 실적(IFRS 별도기준)은 매출액 577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세전이익 295억원, 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24%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구리가격의 하락과 비수기로 민수 판매량이 약 3% 감소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자회사인 미국 PMX의 실적이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성수기이고 방산 매출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7414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8%, 3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방산 매출액은 2790억원으로 추정돼 전분기 대비 82% 증가하고 올해 연간 방산 매출액의 41%를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비수기 등을 고려할 경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3분기 실적(IFRS 별도기준)은 매출액 577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세전이익 295억원, 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24%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구리가격의 하락과 비수기로 민수 판매량이 약 3% 감소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자회사인 미국 PMX의 실적이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성수기이고 방산 매출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7414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8%, 3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방산 매출액은 2790억원으로 추정돼 전분기 대비 82% 증가하고 올해 연간 방산 매출액의 41%를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