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25%) 내린 504.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개장초 사흘 만에 반등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500선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2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34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반락 중이다.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의 하락폭이 큰 반면 비금속, 종이목재, 오락문화, 통신장비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다음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에스엠, SK브로드밴드, 동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